농협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농협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중년여성농업인CEO 160명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성공한 중년여성농업인들이 젊은이들에게 경험을 전파하고, 여성농업인 간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공정생산을 통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생산 및 유통 △농산물 소비자교육 및 청소년 농업교육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신장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농촌지역 후계자 양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 리더십을 갖춘 여성지도자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중년여성농업인CEO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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