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마트팜기술교육 - 농축산기계신문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4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촌진흥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플러스 피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핵심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진청은 지난달 14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스마트팜 시설원예 및 농업기계 교육담당자 등 농촌진흥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플러스 피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 및 실습,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현장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명사특강에 나선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국민 삶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란 주제발표에서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유망직종이자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설원예의 ICT활용 및 농가적용(서브스트라투스코리아 배우진 컨설턴트) △토마토 스마트팜 경영노하우(민가네농장 민경준 대표) △포도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운영(화성 포도명품화사업소 최재연 농촌지도사) △스마트팜 농업인 교육프로그램과 성과(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 최연규 팀장)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두이노를 이용해 농가에서 직접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성 및 설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 이해(심플랫폼(주) 임대근 대표)가 진행돼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농진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 현장지도담당자, 컨설턴트, 교육담당자에게 최신 스마트팜 기술정보 공유는 물론, 실질적 스마트팜 기술확산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품목별 스마트팜 시범농가 육성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스파트팜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작물과 시설유형에 적합한 운영기술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결했다.

■2017년 상반기 스마트팜 기술교육 소개

◇스마트팜 기초이해(2017.0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