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가축방역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상시 방역체제에 돌입한다.

농협은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농협 방역전문성 제고 및 상시 선제 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일자로 가축방역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설된 축산방역부는 기존 방역 1개팀을 방역지원단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2개팀을 뒀다. 또 농가 방역교육 등을 담당하는 축산인교육팀, 컨설팅지원팀, 축사 및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팀 등을 별도 편성해 방역에 대한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축산방역부는 백신공급 등 기존 방역업무 외에도 농협 가축방역 표준행동절차(SOP)의 상시적용 및 관리, 방역 전산시스템구축, 전문방역 인력을 운영 및 육성을 담당한다.

편집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