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5000㎡ 규모의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18일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5000㎡ 규모의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차선세 충북농기원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원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농기원 직원들은 쓰러진 사과나무와 지주 세우기, 유실된 두둑 세우기, 과수원 오물 제거 등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차선세 원장은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함께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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