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대동공업 충북지역본부에 특별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충북관내 수해지역 농가를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에 대해 긴급 무상 수리서비스를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가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대동공업 충북지역본부에 특별 서비스캠프를 설치하고, 충북관내 수해지역 농가를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에 대해 긴급 무상 수리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농기계는 대동공업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운반차 등이다.

대동공업 유장영 서비스본부장은 “폭우로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농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긴급 무상 서비스를 시행했다”면서, “침수나 토사물 인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오염물을 제거만 하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추가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본사, 전국 8개 지역본부, 5개 서비스 지정점, 150개 대리점 등 총 164개소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정비가 어려운 문제발생시 각도 지역본부 및 지정점에 배치된 예비 농기계를 해당농민에게 대여해 농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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