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 농업인 연수교육 강화

본사 연수원서 ‘양파이식기’ 이론‧실기교육

한국구보다(주)가 자사 양파이식기 사용농가의 성공적인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양파육묘교육을 정례화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11일 양일간 한국구보다 김제본사 대회의실과 연수동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교육은 양파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제품 사용농가를 대상으로 양파파종 및 육묘관련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자사 양파이식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 및 기술센터 공무원 1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3단계로 진행이 됐다.

양파이식기 구조와 작업흐름에 대한 이론교육, 파종전후 준비사항과 육묘취급에 대한 이론교육, 그리고 양파이식기와 기련기기 취급조작에 대한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파종전후 준비사항과 육묘취급에 대한 이론교육에서는 양파재배와 관련해 장소선정방법, 준비기자재 활용, 뿌리발육 촉진을 위한 육묘상자 취급요령, 효과적 두둑형성방법, 기상변화에 따른 대응방법 등 최신 영농기술을 소개해 교육참석자의 깊은 관심을 얻었다.

이어 연수동에서 실시된 양파이식기 취급조작 실기교육에서는 양파이식기, 양파전자동파종기, 무수확기, 정미기, 전엽기 등의 관련기기의 취급조작과 관련 교육참가자가 직접 조작해 보면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돼 교육효과를 높였다.

한국구보다 측은 이번 농업인 연수교육의 반응이 높아 앞으로도 자사 관련기기 사용농가에 대한 연수교육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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