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페(주)(대표 함영철)가 농업·농촌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페(주)(대표 함영철)가 농업·농촌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오페의 산업포장 수상은 국내 최초의 콩·잡곡 수확전용 콤바인 개발로 밭농업 기계화촉진은 물론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오페(주)는 농업기계 및 자동차부품 등의 정밀기계를 생산해 오고 있는 회사로, 콩·잡곡 수확전용 콤바인 이외에도 트랙터용 부착작업기인 반전집초기, 파종기, 친환경중경제초기, 심토파쇄기 등을 개발해 우리나라 밭농업기계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콩·잡곡 수확전용 콤바인은 2015년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최근 밭작물전용의 3륜 승용관리기 개발과 부속작업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페는 이와 함께 2015년 국내 최초로 일본시장에 콩·잡곡 수확전용 콤바인을 출품해 일본 농기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편집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