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농·축산업 ICT 융복합 전문전시회인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155개사 348개 부스운영 및 정책토론 등 개최
25개국·102개사 바이어 참가…“참가업체 만족도↑”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농·축산업 ICT 융복합 전문전시회인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킨텍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융복합(ICT)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업 첨단제품이 대거 선보였다. 미래농업관과 첨단 농기자재관, 첨단 축산기자재관, 6차산업·도시농업관 등 4개 전시관이 운영됨은 물론, 해외 25여개국 102개사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회 농해수위 정책토론회, 도시농업·귀농귀촌·6차산업 토크콘서트(네이버FARM 주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참관객을 시선을 끌었다. 올해는 총 155개사, 348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이전 △창업보육 △테스트베드 △유기농자재공시 △농기계검정 사업참여 100여개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ICT기술력의 우수성이 검증된 참가업체가 대거 참가해 전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농기계 전시장 운영 △참가업체 신제품발표회 △2017 농수산 테크페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농기자재 산업발전을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농기자재 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창출이라는 경제 선순환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정밀농업 학술대회

개막 첫날에는 (사)한국정밀농업학회의 2017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전시

첨단 농축산기자재외 농기계 전시장이 운영돼 참관객을 눈길을 끌었다.

■귀농·귀촌 토크콘서트

네이버 팜(FARM)은 도시농업·귀농귀촌·6차산업 등의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주)농브릿지 조현준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모습.

■첨단 농기계의 장

이번 박람회는 미래농업관과 첨단 농기자재관, 첨단 축산기자재관, 6차산업·도시농업관 등 4개 전시관에서 총 155개사, 348개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정보 한눈에

일산 킨텍스 내부에는 박람회 참가업체 및 주요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실효성 높인 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25여개국 102개사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신제품발표회

15일과 16일 양일간 첨단 농축산 분야 우수기업의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됐다.

■ 정책토론회

15일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과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최한 농기계품질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킨텍스 중앙에 자리한 트랙터

킨텍스 메인 홀에는 동양물산기업(주)의 트랙터 T273모델이 전시됐다.

■ 시운전

로보드림(주)의 무인주행 로보랙터(모델명 RT105)가 전시돼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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