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일몰예정인 농업분야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3년 연장됐다.

지난 1일 국회 농식품위 소속 이완영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농업·임업·축산업·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및 조합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가 2020년말까지 각각 3년간 연장되게 됐다.

이완영 의원은 “한미FTA재협상, 김영란 법 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세감면 기한이 연장된 만큼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업단체도 실익 지원사업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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