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경남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밭농업기계 농작업모습(자료사진).

신규 320억, 주산지 200억, 노후교체 100억원 등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실질 예산이 6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신규설치에 320억원이 투입되고, 밭농업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에 200억원, 노후농기계 교체지원에 100억원,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지원에 60억원 등 총 68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 예산 555억원에 비해 22.5%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확정된 신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6개소에 개소별로 8억~16억원씩 총 320억원이 지원된다<표 참조>.

밭농업주산지 일관기계화지원에는 당초 50개소, 100억원에서 약 100여개소 2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노후농기계 교체지원에는 임대사업 평가를 통해 50개소에 총 100억원이 지원되고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지원에는 60개소에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밭농업주산지 일관기계화지원 대상지역 100개소와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지원 대상 지역은 이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확정발표하게 된다. 또한 노후농기계 교체지원 대상지역은 임대사업평가를 통해 올해 6월까지 50개소를 선정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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