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전국 대리점과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신사업창출을 본격화한다.

대동공업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8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주요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목표 및 계획과 중장기 제품개발 및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다.

또 전년도 판매실적 및 자체 서비스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우수대리점 시상식, 영업 및 서비스 최우수대리점 사례발표,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신제품 개발현황 보고, 주력제품 품질개선사항 보고, 고객감동 마케팅 강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수대리점 시상은 판매부문과 서비스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판매부문에서는 △전남 나주 (전국 최우수) △경기 춘천(전국 우수) 등이, 제품별로는 △경기 여주(트랙터) △전남 함평(PX트랙터) △경남 경주(콤바인) △경남 창녕(이앙기) 등이 각각 선정됐다.

도별로는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청주, 충남 예산, 전북 진안, 전남 고흥, 경북 문경, 경남 원지 대리점이 선정됐고 부상으로 금메달이 수여됐다.

전국 최우수 판매대리점인 김광호 나주대리점 사장은 “사전 및 사후점검 등의 고객서비스에 주력한 결과 작년매출이 전년대비 약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경기 평택이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고, 지역 최우수 대리점에는 경기 신파주, 강원 고성, 충북 보은,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영광, 경북 상주, 경남 울산 대리점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 지역본부와 우수 지역본부로는 각각 충남과 전남 지역본부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중장기 사업전략 및 올해 사업전략으로 트랙터 시장지배력 강화방안, 고객서비스 차별화방안, 대리점 영업판촉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력트랙터 PX, RX, NX, DK 시리즈, 6조 및 8조 이앙기, 디젤 운반차 메크론2450 등에 대한 성능 및 품질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과 각제품별 세일즈 포인트 소개가 이뤄졌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기존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사업의 점유율 확대와 지게차, 드론, 전기트럭 등 신사업이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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