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인 26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파재배 확대를 통해 농가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인 26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노석원 농촌진흥청 지도사의 벼 직파재배 기술강의와 전남 무안 운남농협의 직파재배를 통한 가뭄 극복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또 문노점파 1번지인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사례강의와 (사)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제규 이사장의 ‘직파재배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잡초성벼(앵미) 발생 억제 방안’이란 주제토론, 농업인들이 직파재배기와 균평기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벼 직파재배 교육을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