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의 농기계대리점을 표방하는 대동공업 천안대리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소재 대동공업 천안대리점(대표 변호경)이 개업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기계 공급에 나섰다.

이날 개업식에는 본사 임직원과 지역농민 등 400여명이 다녀갔으며, 대동공업의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운반차 등 주력기종의 전시와 함께 식전공연, 경품행사, 시승식 등이 진행됐다.

변호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민 선호도가 높은 대동공업 제품을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순회수리서비스 강화와 농가방문을 통한 고장진단체크기 점검 등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올해 트랙터·이앙기·콤바인 등 40여대의 농기계 공급을 통해 최소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업식에는 로터베이터, 로우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이 눈길을 끌었으며, 한일로더를 경품으로 받은 지역농민인 유재성(56세, 천안 업성동)씨는 “변호경 대표는 천안지역에서 30년 넘게 농기계수리센터를 하며 동거동락을 해온 친구이자 가족 같은 분으로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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