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달 23일 도·시군 농작업안전사업 담당자 및 희망자 40명을 대상 으로 농작업안전 재해예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3일 도·시군 농작업안전사업 담당자 및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작업안전 재해예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농업분야 재해율이 타산업보다 2배 정도 높은 실정으로 농작업 재해율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활동 실현을 위해 공무원 능력배양 전문화를 위해 개설됐다.

올 하반기에는 농업관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농작업안전보건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작업안전팀 이경숙 팀장의 농작업 안전재해 정책과 이해, 김경란 연구관의 농작업과 안전보건 교육, 김경수 박사의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등 농작업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과 농협손해보험 협력사업으로 농작업 재해예방교 육 30회 870명,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등 이동장비 안전반사판 1180대 부착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바 있다.

올해에는 농업인재해 안전마을 육성 등 시범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업인 대학, 농촌생활교육 등 교육과정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필수 운영한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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