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업기계 최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밭농업기계 현장 페스티벌이 4월12~13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밭농업기계 현장 페스티벌 연전시 모습)

밭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밭농업기계 현장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국 농기계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수확기계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집중지원하기로 한 신기술 밭농업기계의 보급확산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파종·정식·수확기계를 현장 연전시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밭농업기계 보급촉진을 위한 세미나와 농기계안전사고예방과 관련한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페스티벌의 주요내용과 주요 출품기종에 대해 살펴본다.

◇ 개요 및 개최배경
논농업기계화는 경운·정지 99.9%, 방제 91%로 거의 완료단계에 진입했다. 그러나 밭농업기계화의 경우에는 2017년 기준으로 58.3%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다. 특히 노동강도가 높은 파종·정식의 경우에는 8.9%, 수확작업은 23.9%에 불과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초 ‘밭작물기계화 촉진대책’을 내놓고 향후 5년간 4000억원의 예산투입을 통해 2022년까지 밭작물기계화율을 7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은 2022년까지 44.1%, 수확작업은 44.2%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밭농업주산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파종·정식·수확작업의 신기술농업기계 지원에 대부분 배정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또한 매년 전국 농기계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밭농업기계화 현장기술교육을 지난해부터 ‘밭농업기계 현장페스티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는 개최지를 경북 상주로 옮겨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현장 연전시 밭농업기계도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신개발 밭농업기계 현장보급을 위한 파종·정식·수확기계를 중심으로 배치하고 이와 관련한 세미나와 현장토론회도 개최한다.

◇ 목적
 ○ 신개발 밭농업기계 현장보급을 위한 발전방안 세미나와 연전시로 밭농업기계 촉진 및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사고없는 농업·농촌 선도
 ○ 산·학·관 협업을 통한 미래 밭농업기계화 정보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 일시 : 2018.04.12.(목)~13(금) 양일간
 ○ (1일차)밭농업기계 발전방안 세미나: 4/12(목) 13:00~18:00
 ○ (2일차) 안전전문관 교육 및 밭농업기계 연전시: 4/13(금) 09:00~16:00

◇ 장소 : 경상북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 & 주차장

◇ 교육대상 및 참석인원: 250명
 ○ 농촌진흥청 170명(농식품부, 농진청, 도원, 시군농업기술센터)
 ○ 농기계 관련 농업인, 학회, 산업체 80명

◇ 주요내용
 ○ 4차 산업혁명 대응 ‘밭농업기계 발전방안 세미나’
 ○ 농업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특별교육
 ○ 신개발 밭농업기계 분야별 ‘현장 연전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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