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밭‧조건불리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접수결과 지난달 26일 기준 109만명이 122만6000ha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이같이 발표하고 올해 직불금 조기지급을 위해 신청기한이 지난해보다 10일 당겨진 만큼 미처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추가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등록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지난해 신청면적은 130만1000ha이었으며, 누락농지 추가신청과 이행점검을 거쳐 129만3000ha에 대해 직불금이 지급됐다. 또 다음달부터는 직불금 신청서류와 함께 실경작여부 확인, 직불금 준수사항 등 이행점검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지급시기도 과거 11월에서 9월로 앞당길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전년도 직불금 수령자 111만명에게 신청안내를 위해 신청서 우편발송을 하고, 지난해 직불금 수령내역 안내 시에도 직불금신청을 안내(102만명)하는 등 신청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 신청현황 ]                                (4월26일 기준)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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