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위해 ‘농업용 드론의 이해 및 활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농업용 드론 시연모습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위해 ‘농업용 드론의 이해 및 활용’과정을 운영한다.

‘농업용 드론의 이해 및 활용’과정은 올해 신규개설한 교육과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연 2회로 1회교육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2회는 오는 10월 10~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드론조정 및 운영능력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법·항공역학 등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본동작인 이·착륙, 제자리, 사각·원형 패턴비행 등 실습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드론이 농업분야에도 병해충 방제 및 예찰, 직불제 이행점검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이 드론을 활용한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미래 신기술을 토대로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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