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추세, 트랙터용 15%↑, 경운기용 10%↓

지난해 농식품부가 산정한 밭농업기계의 시장규모는 약 1000억~1300억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 그중 10대 주요 밭작물의 수확기계 시장규모는 약 3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보급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땅속작물수확기의 시장규모는 약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대 주요 밭작물별로 기계화가 이뤄지고 있는 작물수확기계의 경향과 시장수요, 각사별 주력제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주요작물별 재배방식과 기계화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정책방향 및 시장동향

최근 밭농업기계화율 촉진대책에 힘입어 밭농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밭농업기계화율은 2016년 기준으로 58.3% 수준으로 파종·정식은 8.9%, 수확은 23.9%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투입해 파종·정식의 기계화율을 2022년까지 44.1%로 높이고, 수확 기계화율은 44.2%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작물수확기의 경우 현재 굴취방식과 예취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굴취와 수집형이 복합된 작물수확기의 또는 예취와 함께 결속기능까지 복합된 작물수확기의 출시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확작업의 전처리 작업인 줄기제거, 비닐제거 등 인력에 의존했던 작업들도 기계화가 이뤄지거나 복합기능으로 동시에 처리하는 기계들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구근류 작물을 수확하는 땅속작물수확기의 연간수요는 트랙터용이 약 2000대, 경운기 및 관리기용이 약 1800대 등 전체 시장수요는 약 3800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트랙터용 땅속작물수확기는 15% 정도 늘어난 반면 경운기용은 수요감소의 여파로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기종별로는 흙을 털어 작물을 끌어올리는 체인 이송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로타 롤러방식, 캠 진동방식, 쟁기방식 등의 다양한 땅속작물수확기가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규모 밭을 중심으로 작물손상을 최소화하는 무진동 방식의 작물수확기도 특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주요작물별 재배방식 및 기계화과정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10대 주요작물은 고추,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콩, 배추, 무, 인삼, 참깨 등으로, 각각의 작물특성에 따라 파종·정식시기와 수확시기를 달리하고 있고, 수확방식에 따라 기계화 적용 또한 달리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구근류라도 작물의 물리적 특성에 따라 기계적용을 고려해야 한다.

△ 마늘: 마늘의 파종과 수확시기는 난지형의 경우 파종은 8월하순~9월하순, 수확은 5월중순~6월상순, 한지형은 파종 10월상순~11월상순, 수확 6월중순~7월상순이지만 논에 파종하는 경우에는 좀 더 일찍 이뤄진다.
관행수확의 경우에는 땅속작물수확기 투입 후 인력으로 마늘줄기를 뽑아 3~4일 후숙 후에 줄기를 절단해 망작업 등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인력비용 상승 등으로 땅속작물수확기 투입 전에 마늘줄기를 먼저 절단한 뒤에 땅속작물수확기를 투입해 바로 수집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 양파: 양파모종의 정식시기는 10월중순~11월중순, 수확은 4월상순~6월중순까지 이뤄진다. 단 고랭지 양파의 경우 파종은 5월상순~중순, 수확은 8~9월도 가능하다. 관행수확의 경우 굴취-비닐제거-건조-줄기제거-망작업 순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양파줄기제거-비닐제거-굴취-망작업 등으로 인력투입과정을 줄이고 있고, 저장기술의 발달로 일부는 굴취와 함께 바로 수집해 건조과정을 거쳐 저온저장을 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양파줄기제거기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고, 굴취작업과 함께 수집기능이 있는 복합형 땅속작물수확기의 출시도 늘어날 전망이다.

△ 고구마: 고구마 모종정식 또는 순심기는 4월중순~5월상순, 수확시기는 110~120일 후인 8월중순~10월까지 이어진다. 고구마 수확은 줄기제거-비닐제거-굴취-포장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고구마순제거기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고구마는 굴취시 표피손상이 생길 수 있어 굴취와 수집을 동시에 병행하는 기계는 활용되지 않는다.

△ 감자: 봄감자(하지감자)의 파종시기는 2월하순~3월하순, 수확은 5월하순~6월하순, 고랭지 여름재배의 경우에는 파종 4월중순~5월상순, 수확 8월중순~9월하순, 제주도, 남부해안 등의 가을재배는 파종 8월중순~하순, 수확 11월상순~하순이다. 감자수확은 최근 줄기제거를 안하고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성장촉진제를 사용해 줄기를 고사시킨 후에 수확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감자수확기의 경우에는 굴취와 수집을 동시에 병행하는 복합기 활용도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양파수확기와 같은 방식의 수확기가 사용된다.

△ 인삼: 파종은 10월하순~4월, 모종삼 이식은 3월중순~4월상순, 수확은 봄·가을로 이뤄지며 줄기를 제거한 뒤에 심경 수확기를 이용해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굴취작업이 이뤄진다.

△ 콩: 콩 종류에 따라 파종과 수확시기를 달리 한다. 파종은 5월초순~6월하순(모종심기는 5월하순~7월상순), 수확은 10월상순~11월상순. 콩수확기계는 밭콩과 논콩으로 나뉘어 1줄~2줄용, 또는 콤바인형태의 수확기가 사용되고 있다.

△ 참깨: 파종은 단작재배의 경우 5월상순~5월중순, 이모작재배는 5월중순~6월중순이며, 수확은 파종 후 90~120일 후에 이뤄진다. 최근 예취와 함께 결속기능이 있는 기계가 출시됐다.

△ 배추·무: 가을재배의 경우 파종은 8월중순~9월상순, 아주심기의 경우 9월상순~중순이며, 수확은 11월중순~12월상순으로 국내 수확기계는 현재 없는 상태다.

◇신흥공업사

■ 땅속작물 수집형수확기(SH-T1400)

 굴취와 선별, 수집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시간당 최대 500평 이상 작업할 수 있고, 이송부에서 돌과 흙 등을 분리해 편리하게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줄기제거장치를 탑재해 줄기나 풀을 제거할 수 있어 빠르게 선별가능하다. 굴취부는 열처리된 제토체인을 사용해 돌 및 이물질에 강하고 수명이 길어 돌 수집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변형 진동장치를 기본 채용해 토질에 따라 체인진동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원형줄기절단칼날로 줄기 및 풀이 많은 장소에서도 원활한 작업환경을 지원하고, 유압식 하역장치를 채용해 작물손상방지를 위한 상하 리프트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편리한 원터치 자루걸이가 탑재돼 편의성을 배가했다.

■ 감자수확기(SH-1600BN)

작물손상을 최소화하고, 시간당 최대 1000평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작물을 가운데로 가지런히 모아주는 작물음판을 채용해 작업효율을 높였으며, 원형줄기절단칼날을 탑재해 줄기나 풀이 많은 곳에서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강력한 컨베이어 체인을 탑재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주요제원은 2050(가로)x1850(세로)x1050(폭)mm이고, 중량은 645kg이다. 40마력 이상 트랙터에 적용가능하다.

◇대신종합농기계

■ 땅속작물수확기(DS-1600T2)

2층 진동방식으로 부하가 적어 마늘과 감자, 양파 등 다양한 구근작물 수확에 사용할 수 있다. 비닐이 씌어진 작물수확 시 1차 앞날이 비닐을 들어주거나 찢고, 2차 뒷날이 흙과 작물을 분리해 작업효율이 우수하다. 작물에 따라 선별채를 교환해 사용가능하다. 굴취깊이는 150~450mm이며 적용마력은 45마력 이상이다.

■ 승용관리기용 수확기(DS-650T)

소형트랙터 및 승용관리기용 수확기로 가볍다. 진동방식을 채택해 부하가 적어 여성이 조작하기 쉽다. 고구마나 감자 1줄 수확시 바퀴폭과 두둑폭이 잘 맞아 경운기용 수확기 대체용으로 적합하다. 작물에 따라 선별채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620(가로)x700(세로)x810(폭)mm이며 중량은 105kg이다. 굴취깊이는 150~450mm로 적용마력은 13마력대 이상이다.

◇대풍농기

■ 땅속작물수확기(DP-1450W)

DP-1450W는 마늘과 양파, 땅콩, 생강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진동과 소음발생이 적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유압실린더 방식의 경심 조절장치와 중장비용 경심날을 채택해 작업의 편리성과 내구성을 배가했다. 로터구동 방식을 채택해 작물손상이 없어 우수한 작업성능을 구현한다. 재배방식과 작물에 맞게 1250/1450/1700W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수확작업 시 인력절감과 농업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현대농기계

■ 땅속작물수확기(DS-1600T2)

한 대의 장비로 고구마와 마늘, 생강, 양파, 당근 등 18가지 이상의 땅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고구마 수확 시 소형 트랙터(30마력 이상)로도 작업할 수 있고, 토질의 종류(황토질, 석회암, 돌 많은 토질)에 상관없이 흙 털림이 가능하다. 굴취깊이는 100~600mm이며, 깊이조절 특허를 사용한 미륜이 장착돼 깊이조절이 일정하다. 양파줄기나 고구마 비닐피복이 있는 상태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임대사업용 전용수확기로 제작돼 견고하며, 잦은 고장이 없다. 주요제원은 1125(길이)x1835(폭)x1040(높이)mm이며, 중량은 332kg이다. 적용마력은 30hp이다.

◇(주)불스

■ 땅속작물수확기(BG-1200H, 1500H)

트랙터 3점 링크연결로 탈부착이 쉽고, 전후 진동장치를 적용해 마늘과 양파를 수확할 수 있다. 수확작물을 중앙부로 모아주며 골 바깥으로 이탈을 방지한다. BG-1200H의 주요제원은 1615(가로)x1500(세로)x1140mm(높이), 작업규격 1200mm, 중량은 270kg이다. BG-1500H는 1615x2040x1140mm, 작업규격 1500mm, 중량은 310kg이다. 두 모델 모두 40~50이상 마력에 적용할 수 있다.

◇강원농기계

■ 감자수확기(GWN시리즈)

특수 체인봉을 적용해 휘어짐이 적고 복원력이 강하다. 특수 체인봉은 한 개씩 교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조립식 이송체인을 채용해 수리가 편리하고, 체인내부에 들어간 돌을 배출하는 돌배출 장치로 이송체인 손상을 방지한다. 상하이중 흙털림 장치를 적용해 작물의 흙이 잘 털리면서도 작물손상이 적다. 정면롤러에는 돌방지 가이드를 장착해 체인이송이 원활히 작동한다.

■ 인삼수확기(GWS시리즈)

굴취된 흙이 앞으로 밀림이 적고 바로 체인봉으로 이송돼 앞으로 밀려가는 흙속에서 인삼이 손상되는 것을 줄인다. 굴취된 흙이 균일하게 이송체인봉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흙 털림이 우수하다. 강력한 싸이드체인과 견고한 이송체인 조합으로 고장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조립형 체인봉을 적용해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 수리비가 적다. 견고한 프레임채택으로 100마력 이상 트랙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작업폭은 1400/1500/1600mm이다.

◇JH농축산

■ 자주형 승용 콩수확기(WC-111)

예취에서 탈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자주형 승용 콩수확기이다. 넓은 투입구를 통해 콩을 신속히 투입해 상처가 없고, 단동 투입식 배진동 및 연속배진이 가능해 고성능 탈립작업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버킷 엘리베이터를 채용해 상처 없이 콩을 곡립출구까지 반송함은 물론, 공급부에는 특수커버를 설치해 외부로 대두 비산방지 안전작업을 할 수 있다. 배진부에는 2번 수대장비로 콩의 손실을 방지한다. 요동2단 채판방식과 벨트선별을 병용해 콩의 선별성능이 우수해 깔끔한 콩알을 얻을 수 있다.

◇(주)하다

■ 진동식 땅속작물수확기(JK-RH130/160/190)

국내 최초 교차상하진동방식 설계로 20년간의 현장경험을 통해 완성된 제품이다. 마늘과 당귀, 맥문동, 묘목, 당근, 대파 외 구근류 수확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구조가 간단하고 견고해 유지보수가 쉽다. 작업환경에 따라 굴취깊이와 진동봉 탈부착, 진동폭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최적의 설계공법을 채용해 수확깊이 조절이 쉽다. 굴취폭은 10~45cm이며, 작업속도는 저속 1~4단을 지원한다.

◇(주)로뎀코리아

■ 감자수확기(RDK-SS1)

채굴에서 수확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어 인력절감이 가능하다. 감자줄기 배출장치를 채용해 수확 중 감자줄기가 감길 염려가 없고, 고무반출장치 감자선별기를 통해 흙이나 이물질 등을 분리해 감자손상이 적다. 특히 가이드 디스크를 적용해 작물손실 없이 수확가능하다. 전 이송장치 부분은 고무코팅처리를 통해 감자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송 컨베이어는 감자를 상처 없이 손으로 감싸 안 듯이 흙을 밖으로 배출해 깨끗한 감자만 컨베이어로 들어가 작업효율이 우수하다. 시간당 300평 이상 작업할 수 있다.

◇두루기계통상

■ 땅속작물수확기(트랙터용 DR1800-A)

감자 1두둑 1줄 재배시 2두둑씩 수확할 수 있으며 동력전달이 좌우양쪽으로 이뤄져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수강선으로 제작한 이송컨베이어 체인을 적용했고 재배환경과 작물에 따라 굴취날 형태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돌 수집용 버킷을 부착할 수 있으며, 중앙작물모음장치 부착 시 연속작업이 쉽다. 내구성이 강한 고무피대를 사용함은 물론, 중앙 또는 좌우측으로 방향조절 가능해 오랫동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2235(길이)x2020(폭)x1170(높이)mm이며, 중량은 664kg이다. 굴취폭은 180cm이며, 중량은 664kg이다.

■ 경운기용 작물수확기(DR-700)

소규모 감자 재배농가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땅속작물수확기이다. 최적화된 동력전달 시스템설계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벨트 및 체인이 늘어났을 때 간단히 조일 수 있다. 경운기 탈부착이 쉽고, 작업자가 힘들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의 무게중심이 안정적이다. 주요제원은 1000(길이)x860(폭)x730(높이)mm이며 중량은 86kg이다. 굴취폭은 70cm이고, 적용 마력은 10hp이다. 감자 하우스재배용에 적합하다.

◇태창농기계

■ 땅속작물수확기(TC-1800GA)

무진동 수확기로 기계자체 진동이 없어 작물유실 및 손상을 방지한다. 수확기 앞쪽에는 흡입장치를 부착해 작물수확 시 비닐 및 잡초가 수확기 안쪽으로 배출돼 작물수확은 물론 비닐수거 작업도 편리하다. 기존의 체인 및 진동형 수확기는 작물에 충격을 줘 시간이 지나면 작물에 상처가 나고 물러 저장 시 피해가 컸던 반면, TC-1800GA는 무진동으로 설계돼 일반 수확기보다 내구성이 우수하다.

■ 경운기 부착용 땅콩수확기(TC-900GA)

소농가를 위한 경제적인 제품으로 진동이 없어 땅콩이 떨어지지 않는다. 1일 작업량은 약 700~1000평이며, 탈부착이 쉬워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한 내구성으로 유지비용이 적다. 주요제원은 1000(전장)x800(전폭)x800mm(전고)이며, 굴취폭은 900mm이다.

◇(주)에이치에스엠

■ 2조식 잡곡수확기(HSMBE224)

2조식 잡곡수확기 결속형(HSMBE224)은 보행 자주형으로 경사지 및 부정지에서 작업이 용이하고, 절단 후 결속이 됨으로써 후속작업이 편리하다. 결속단은 소·중·대·특대로 선택할 수 있고, 결속끈은 친환경 마끈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끈(PP)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상고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주행 타이어를 지형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차폭도 3단 조정이 가능하다.

◇(유)엠엔디

■ 마늘·양파 전용수확기(MPH-720M)

전면부 흔들 채의 상하조절로 부드럽게 비닐 및 작물을 넘길 수 있어 작물손상이 적다. 고무형 롤러을 채택해 작물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흙만 털어낸다. 다양한 토질과 돌밭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약 540평으로 인건비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850(전장)x1550(전폭)x1150(전고)mm이며 중량은 260kg이다. 적용마력은 45hp이다.

◇일진기계

■ 보행형 콩·참깨수확기(IJ-30)

콩과 참깨를 가지런히 한쪽으로 모아 수확할 수 있어 작업효율이 우수하다. 중량은 30kg으로 가벼워 노약자나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혼다GX x 160엔진 5.5마력을 채용해 쉽게 운행가능해 피로감을 덜 수 있다. 조향 클러치 없이 좌우회전이 가능하다. 주요제원은 1200(길이)x330(폭)x1000mm(높이)이며, 예취폭은 300mm이다.

◇경종기계

■ 땅속작물수확기(KJ-800)

한 대의 기계로 고구마와 감자, 천궁 등의 수확이 가능하다. 1일 작업시 2000~3000평을 작업할 수 있고, 굴취시 흙밀림을 최소화해 작업효율이 우수하다. 조립식 설계로 부품교환이 쉽고, 몸체와 굴취부분이 분리가 돼 높낮이 조절이 용이하다. 주요제원은 900(가로)x660(세로)x800(높이)mm이며 중량은 70kg이다. 굴취폭과 깊이는 각각 600mm, 300mm이다. 적용마력은 8~10hp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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