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준유지…농업용드론·SS기 시장주도
광역방제기도 최근 회복추세…연간 30~35대 수준

영농활동의 농작업 중에서 가장 힘든 고역작업이 주로 하절기에 이뤄지는 제초작업과 방제작업이다. 특히 방제작업은 약해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방제복을 입고 농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열사병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고령자 및 부녀자의 농작업 빈도가 높아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방제기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작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방제기 시장의 동향과 시장수요, 각사별 주력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 시장동향 및 시장수요
방제기 시장수요는 당초 우려와 달리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드론의 활용이 높아지면서 올해 드론수요는 400대가 좀 넘을 전망이다. 시·도별 지원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농협도 농작업확대 방침에 따라 선도농협, 농기계사업단 등을 통한 방제작업 대행과 공동방제사업 확대로 드론 공급사업을 늘려가고 있다. 광역방제기는 드론의 보급으로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최근 들녘별 사업물량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광역방제기의 공급물량은 30~35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축산농가 및 밭농업 농가를 대상으로 한 원거리방제기도 꾸준하게 수요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과수농가의 보조사업 대상 품목으로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는 스피드스프레이(SS기)의 경우에는 시군별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과 원예시설현대화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인 3000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밭농업의 기계화촉진에 힘입어 붐스프레이어의 보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중소형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트랙터견인형 방제기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한 자주식 주행형 동력분무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소액농기계로 융자지원 보다 현금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동력살분무기 및 호스릴의 경우에는 정확한 공급물량 파악이 어렵지만 지난해 수준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기종별 시장수요 및 공급동향

△ 농업용드론: 몇 년 전부터 광역방제기 보조사업을 대신에 급격히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농업용드론의 경우에는 시·도 보조사업 등 지자체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연간수요는 400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물량의 50%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산 제품이 최근 수입제품 보조사업 반대여론 영향으로 주춤한 사이에 국산제품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자체 보조사업과 함께 중앙단위의 시범사업과 농협의 선도농협 270개소, 농기계사업단 650개소, 광역전문조직 10개소 등도 향후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농업용드론의 보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국산 보급형의 농업용드론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농업용드론의 가격은 2000만원대 내외로 떨어질 전망이다.

△ 농업용무인헬기: 농업용드론의 보급으로 농업용무인헬기의 보급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들녘별 공동방제단이 운용되고 있어서 명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5년까지 경기 35대, 강원 5대, 충남 43대, 충북 19대, 전북 41대, 전남 88대, 경북 12대, 경남 34대, 제주 6대 등 전국에 276대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까지 약 330대가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앞으로 농업용드론의 방제효과 입증여부에 따라 농업용무인헬기의 사업성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시장규모는 800억원대로 추산되며, 연간 수요물량은 약 3000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보조사업 물량은 연간 사업량의 80%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성티앤아이와 아세아텍의 연각 공급물량이 각각 1000여대 내외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아에스에스와 한서정공의 물량이 약 700~800대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캐빈장착 및 에어콘이 설치된 고급사양의 SS기 수요도 조금씩 확대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 광역방제기: 몇 년 전만해도 매년 70~80대씩 들녘별에 공급되던 광역방제기는 농업용드론의 확대 등으로 20여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최근 들녘별 사업의 광역방제기 효과가 재조명 되면서 다시 조금씩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수요는 약 30~35대가 될 것으로 점쳐지며 대당 가격은 1억2000만~1억4000만원 내외로 내려갔다. 농업용드론의 들녘별사업 효과입증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수도작 방제에는 광역방제기와 농업용무인헬기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밭농업 방제에는 농업용드론이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붐스프레이어: 밭농업기계화 촉진의 영향으로 최근 승용관리기용 붐스프레이어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전방살포가 가능하고 회전반경이 적어 작물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방제허실이 적어 농약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앞으로 밭농업 영농에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트랙터 견인형 SS기: 중소형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일부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설하우스용의 회전반경이 적은 탑재형의 SS기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동력살분무기&주행형분무기: 정확한 공급물량 파악은 어렵지만 배부식동력살분무기의 경우에는 연간 4000대의 물량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주식 주행형분무기의 경우에는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 주요모델 특징 및 기능

△ 한아에코와이드(주)

■ 농업용드론(VANDI-A1)

국내 농업현장에서 가장 적합한 방제와 시비살포, 과수 화분교배, 방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10리터 약제를 적재해 최대 15분간 비행가능하며, 8분간 약 3300평을 방제할 수 있다. 16개의 로터를 채용해 기체밸런스와 안정적인 비행성능을 가진다. 특히 강력한 하향풍을 통해 뛰어난 방제효과가 특징이다. 설계부터 모듈방식으로 개발돼 약제통 부분에 입제살포기를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다. 공인 살포폭은 5.25m이며, 살포시 운항속도는 최대 18km/h이다.

△ 유콘시스템(주)

■ 농업용드론(리모팜20)

10kg의 입제를 실으면 3~5분 이내에 0.1~0.2(300~600평)ha를 방제할 수 있다. 1인 운반이 가능하며, 원터치 자동비행 살포 기능과 원터치 자동귀환 기능 등 사용자 피로를 낮출 수 있는 특화기술이 탑재됐다. 핵심기술 모두 자체 개발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은 물론, 비상상황 시 자동복귀 기능, 사고분석 기능, 충돌방지 기능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자체 개발한 FCC가 탑재됐으며, 국내 최초 드론 핵심기술에 대한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소규모 농지와 과수작물 방제에 효과적으로 약제살포 및 입제살포(비료살포, 볍시파종, 조사료파종) 등이 가능하다.

△ 성우엔지니어링

■ 다목적 무인헬리콥터(Remo-H)

자체개발한 비행 제어시스템으로 일정속도 및 고도로 비행할 수 있다.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자가진단을 실행해 기체의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35마력 헬리콥터 전용 수냉식 엔진을 탑재했고, 기체와 조종기간 통신두절 시 기체가 자동으로 착륙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일 30ha 파종으로 노동력 및 비용을 절감한다. 벼 수도작과 밭작물 방제, 입제살포에 적합하며, 탑재하는 장비에 따라 특수목적 영상획득, CFT 및 임무비행 시험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주)무성항공

■ 농업용무인헬기(FAZER)

입제살포장치를 교환 및 부착하면 다양한 사이즈의 입제와 종자살포가 가능하다. 속도유지비행(오토크루즈) 기능이 탑재돼 일정속도로 고도비행이 가능하고, 경고등 램프와 자가진단 기능으로 조종자가 기체의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수냉식 4사이클 390cc 엔진이 탑재됐고, 엔진 내구성을 높여 1000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기체에 24ℓ의 약제를 탑재할 수 있으며, 1회 비행으로 3㏊면적에 방제가 가능하다.

△ (주)한성티앤아이

■ 방역방제기(HSU-3000/4000VI)

HSU-3000/4000VI는 290마력 송풍엔진 탑재로 최대 살포거리가 150m에 달하며 시간당 10~15ha 방제가 가능한 원거리 광역방제기이다. 무선리모컨과 송풍구 슬라이딩 장치, 팬소재를 알루미늄에서 카본복합소재 팬으로 특허받은 무그리스 분무기를 장착해 안전성과 방제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철새 도래지와 같이 넓은 지역의 대단위 방역에 적합하다. 주요제원은 6710(길이) x 2230(폭) x 2660(넓이)mm이며 5톤 이상에 적용할 수 있다. 두 모델의 연료탱크는 150L이고, 중량은 HSU-3000이 4000kg, HSU4000VI가 4050kg이다.

△ 한아에코와이드

■ 친환경 광역방제기(EWSⅡ)

무게중심을 하부로 집중 분산해 송풍엔진 상부장착 시 무게중심이 높아 발생하는 차량전복, 인명사고 등의 위험을 해소했다. 또 기체높이 및 중량을 경량화함은 물론, 자흡식 펌프를 장착해 4000리터 급수 시에 소요되는 작업을 6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방제작업 시 약액주입에 작업자가 약 탱크 위로 올라가서 작업하는 방식을 개선해 작업자 허리높이에서 손쉽게 약액을 희석해 약 탱크로 자동흡입할 수 있는 자동 약액희석장치를 제공해 편의성을 배가했다. 초대형 축류팬과 300마력 엔진이 장착됐고, 방제 도달거리는 150m이다. 대형 팬쉬라우드와 송풍 닥트 내 엔진제거로 송풍효율을 향상했다.

△ (주)아세아텍

■ 승용관리기 붐스프레이어(BS-1000)

승용관리기(CFM1200H) 탑재형으로 농약 피해 없이 방제작업을 할 수 있다. 전방살포는 육안으로 보면서 살포할 수 있으며 회전반경이 적고 앞바퀴 자국을 뒷바퀴가 따라가 작물손상이 적다. 노즐막힘 방지를 위해 라인필터를 적용했고, 90A 분무기를 탑재해 빠른 유속으로 작물의 잎 뒷면도 방제가 가능하다. 혼자서 살포 작업이 가능해 보조인력이 필요 없어 경제성이 탁월하다. 직하방제로 작물 깊숙이 균등하게 살포돼 방제효과가 뛰어나며 방제횟수를 줄여 저농약 영농으로 농약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분류식 약액교반으로 약액탱크내 침전이 없으며, 작물의 높이에 따라 전동실린더 조작으로 승차상태에서 살포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영양제, 미생물, 목초액 등을 살포해 친환경영농을 할 수 있다. 확실한 약효로 수확량이 많을 뿐 아니라 상품가치도 높아 월등한 소득이 보장된다.

■ 스피드스프레이어(ASS-555TLD6)

ASS-555TLD6은 운반차 겸용이며, 송풍엔진으로 최대 45kW의 전자제어 감마엔진을 탑재해 농약살포 시 안정된 힘을 공급한다. 특히 분사노즐 입구에 노즐거름망을 설치해 농약을 한번 더 걸러 노즐의 막힘이 없다. 주행엔진으로는 환경친화형 혼다 가솔린엔진(14.5kW, V형 2기통)을 탑재해 고출력·저소음·고연비·배기가스 감소됨은 물론 운반, 적재, 수확, 전정, 적과작업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차용 미션 적용으로 주미션은 변속이 쉽고 견고하며, 주행 중 변속이 가능해 편리하다. 강력한 4륜구동 시스템과 광폭타이어는 경사지도 거뜬하게 올라가며, 부드러운 조향장치(파워핸들)와 중앙집중식 계기판은 남녀노소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고 각종 계기가 운전석 주위에 배치돼 조작이 편리하다.

△ 아강(주)

■ 동력살분무기(L3PSA)

이태리 치파랠리사의 동력살분무기는 가변펌프를 장착해 수화제가 가라앉지 않고 희석효과가 높다. 5마력 엔진을 탑재했으며 수도작, 과수원, 축사 등 다양한 곳에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다. 약제탱크는 17ℓ이며 약제 살포거리는 수평 22m, 수직 15m이다. 액제조절기를 부착해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스위치로 정지, 가동, 고속고정 등의 조정이 가능하다. 동급기종 중 11kg으로 가벼워 노약자 및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초미립분사로 적은 양의 농약으로 뛰어난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 대풍농기

■ 약제살포기(DP-160BS)

12V DC모터를 탑재해 균일살포가 가능하고, 약제 유출부는 부식방지를 위해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균일살포가 가능하도록 유출부를 많이 뒀으며, 살포작업의 편리성을 배가하기 위해 유출량 조절 유압실린더를 탑재했다. 또 유출량 조절을 정확하게 하기 위한 수동레버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약제호스를 탑재해 약제 휘날림이 없고, 스탠드식 접이다리발을 설치해 탈부착이 쉽다. 진동판을 탑재해 약제막힘 및 흡착방지를 예방한다. 주요제원은 2400(길이) x 700(폭) x 1100(넓이)mm이며, 중량은 120kg이다. 살포폭은 2050mm로 뿌리혹병방제 및 토양소독에 적합하다.

△ (유)성원산업

■ 딸기 고설하우스 무인방제 겸 살수시설

방제와 살수를 겸한 시스템으로 높이와 분사각도 조절이 가능해 작물 잎 뒷면까지 완전방제가 가능하다. 살수 시 토출량 2000cc의 살수전용 노즐을 사용하고, 구동주행속도 조절기를 조작해 사용할 수 있다. 구동부 무게를 최소화해 열악한 하우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고압분무기는 70~100A를 채용했고, 분사거리는 3~3.5m/min이다. 분사각은 120도이며, 딸기 고설하우스나 딸기 고설육묘장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배드형 육묘장과 포복작물하우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 SB산업

■ 자주식 주행형 동력분무기(SB-300TH)

신제품 SB-300TH는 고급 컨트롤을 장착한 농업용 동력운반차 SB-500T 상단에 동력분무기 SB-5000H을 탑재한 자주식 주행형 동력분무기이다. 운반차와 동력분무기의 장점을 결합해 작업자 요구에 따라 분리하여 전동운반차로 사용할 수 있다. 효자분무킹은 우수발명특허 제품으로 엽면시비, 방제 및 운반 겸용이며, 중앙분배 호스연결식으로 노즐 이동 및 구성이 자유롭고 분무입자, 분무압력이 균일하다. 특히 작업자가 원하는 대로 노즐높낮이와 폭 조절을 할 수 있는 ‘노즐분사시스템’을 사용해 밑에서 위로 회오리 미립자분무 엽면시비로 부착·침투·확산성이 탁월해 약제와 식물영양제의 양이 50% 절감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한다.

△ (주)불스

■ 자동호스릴(BG-160S)

호스를 당기면 쉽게 풀리고 놓으면 즉시 정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쉽다. 최첨단 전자클러츠와 DC12V, 250W의 모터를 채용했다. 리모콘으로 최대 300m까지 조작할 수 있으며 체인(기어)구동 방식을 채택해 강력한 힘과 AS를 최소화했다. 주요제원은 795 x 793 x 1139mm이며, 중량은 103kg이다. 배터리 방전 및 방지기능이 내장됐고, 권취헤드의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ㄱ’자 꼬임풀리가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그린테크

■ 트랙터견인형-SS기(GT-1000T)

고수고 사과용방제기로 다이어프램 펌프 AR1203을 탑재해 고장이 없으면서도 분당 120리터의 약액을 토출한다. 다이어프램 펌프는 산화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부식이 없고, 동파가 되지 않을 경우 소모품 교체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90도 회전 기어박스(비죠인트)는 회전반경이 제로이며, 비죠인트는 고무플랙시블 커플링을 사용해 펌프진동을 줄였다. 80메쉬 미세필터를 흡입기에 부착해 노즐 막힘없이 확실한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멀티조절기 하나로 조절 및 토출방향, 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절가능하고, 벨트식 농용타이어를 채용해 방제작업 시 미끄럼을 방지했다. 타워용팬을 탑재해 4~5미터의 높은 과수에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 재융공업

■ 트랙터 탑재형 방제기(PB500)

견인이 아닌 탑재형으로 방향회전이 쉽고, 약분사량을 사용자편의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자주형SS기 대비 잔고장이 없으며, 알로이팬을 적용한 국산분무기를 채택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정비가 가능하다. 또 알로이팬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아연도금으로 처리했다. 약제용량은 500리터이고, 소요마력은 38hp이다. 과수와 하우스, 축산방역 등에 사용가능하다.

△ 북성공업(주)

■ 동력살분무기(BK7500)

2사이클 가솔린엔진인 가와사키 TK65모델을 탑재했고 배기량은 64.6cc이다. 약제탱크용량은 30리터이고, 최대토출거리는 28m이다. 리코일 스마트 시동방식을 채택해 쉽고 빠르게 운행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주요제원은 450(가로) x 580(세로) x 840(높이)mm이며 중량은 12.6kg이다. 입제 및 분제살포가 가능하고, 최대출력은 4.5/8000(PS/RPM)이다. 2사이클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 흙사랑119

■ 동력분무기(SOL-SM100)

무인로봇방제기(주행형 동력분무기)로 그린하우스에 엽채류, 과채류 등 재배 및 축사방제·방역 시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다. 무선리모컨으로 전후진, 좌우회전도 가능해 편리하다. 중량은 120kg(물탱크 액체제외)이며, 분무기는 2련 횡형플런져 방식을 채택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시간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속도는 0~2.3km/h다.

△ 성도농업기계(주)

■ 스피드스프레이어(3S-FS522PC)

3S-FS522PC SS기는 일본 쇼신(Sho Shin)사가 개발한 모델로 5년간 소모품이 발생하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우수하다. 약액을 최소 30%이상 절약할 수 있어 구입 후 2년이면 기계구입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 분무노즐 내에 물 입자를 회오리치듯 원뿔모양으로 약액을 분사하고 안개처럼 퍼져 방제를 극대화한다. 특히 팬은 꼬여있는 구조로 제작돼 분무기에서 뿜는 미세 물 입자를 더 높게 나무 위 공중으로 오랫동안 떠있도록 띄워 방제효과를 배가한다. 주행엔진과 분무엔진이 하나로 결합된 구보다 22마력 디젤엔진을 채용했고, 분무기 그리스 주입이 필요 없어 분무기 누수로 인한 고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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