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경기‧강원 등 수도권협의회원 20여명이 경기도 수원에 모였다.

농기계조합 수도권협의회(회장 이인현 (주)명성 대표)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활성화 방안과 중국 강소성 진출 가능성 타진, 남북교류 협력방안 등을 집중논의했다. 특히 (사)한국농업기계학회 정종훈 학회장이 참석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경협에 대응한 국내농기계업체의 역할과 기회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도권협의회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운영진도 선출됐다. 감사에는 △월드코리아 정시홍 대표, 지역별 운영위원으로는 △강원 동해엔지니어링(주) 이병식 대표 △인천 쌍용기계산업 이재민 대표 △경기 삼진플랜트 박종래 대표 △서울 세기교역상사 김정희 대표가 선출돼 수도권협의회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인현 수도권협의회장은 “국내 농기계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도권협의회 차원서 북한, 중국, 필리핀, 베트남 관련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함은 물론, 앞으로 회원사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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