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지자체별 귀농귀촌 교육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2016년도 경북지역 귀농귀촌 교육모습.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제11기 귀농·귀촌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13회 60시간 과정으로 상·하반기 각 150명씩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제주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상반기 교육에 156명이 참여해 121명이 수료 또는 이수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실시하며 귀농·귀촌 우수사례 농업현장 교육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제주이주 농업종사자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8 귀농·귀촌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정책분야 △노지감귤·만감류·밭작물·친환경농업·아열대과수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분야 △제주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어촌관광 및 농촌융복합 산업을 통한 농업부가가치 창출, 제주의 이해분야 △귀농·귀촌 사례와 농업계약 서 작성 기타분야 등 총 4개분야 구성됐다.

교육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담당으로 전하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기원은 교육에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 30% 이상 출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