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별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벼 직파재배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참석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ATEC세미나실에서 열린 종합컨설팅은 벼 직파재배 농업인, 참여농협 관계자, 시군 벼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벼 신품종과 직파재배, 병·해충과 잡초방제, 작부체계 등 4개 분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은 직파에 적합한 신품종 소개 및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잡초방제, 논 타작물 작부체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개별농가의 문제점에 대한 1대1 맞춤형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종합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 실용화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벼 직파재배 안정생산과 가공, 유통을 통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벼 직파재배 생산과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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