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적법화 T/F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농협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120여개 축협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율 제고를 위해 충북 충주 소재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적법화 T/F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성과와 애로사항 공유 및 지역별 적법화 우수사례 토의를 통해 최적화된 해결방안을 도출함은 물론, 축협의 업무 담당자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제 강화로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지자체에 대한 협력방안 마련을 통해 적법화 달성률 제고에 목적이 있다. 또 관련부처인 농식품부와 환경부에서도 담당자가 참석해 축협 실무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희 농협경제지주 축산방역부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 실무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억울한 축산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