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ICT기기 운용능력 맞춤형 수준별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스마트팜 농가 또는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기 기초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당 4일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1기 12월 3일~12월 6일 △제2기 12월 10일~12월 13일까지 각 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등 및 전열회로, 옥내시설 분전함, 스마트팜 시설물 등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원은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의 고성필 공학 박사 등 3명을 강사로 위촉하고, 기당 30명씩 2회에 걸쳐 나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ICT기기 운용능력 맞춤형 수준별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농가교육, 컨설팅, 정기점검 및 A/S,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을 위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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