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에서 혐기소화 과정 설명모습.

올해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37명을 양성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최근 충남대학교 청양실습농장과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리원은 76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즉시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관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컨설턴트로 배출된 인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이용 등의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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