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2기 위원으로 이경환 전남대 교수가 위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장관급)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며, 4차산업혁명에 대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산업지능화 추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및 연구개발 성과창출 등 주요정책 심의‧조정을 맡게 된다.

민간위원은 자동차‧의료‧블록체인‧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사회복지‧바이오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정부위원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구성된다.

이경환 교수의 발탁배경은 지능형, 무인자동화 기술기반 농업의 신산업화에 필요한 지식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커넥티드팜, 정밀농업, 농산물가공 등의 주요전공을 맡고 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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