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되는 해외 농기계박람회가 풍성하다. 사진은 지난 SIMA 박람회 모습

올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농기계박람회가 풍성해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갖아도 좋을 듯하다.

올해 개최되는 규모가 있는 유명 농기계박람회는 줄잡아 30여개에 달한다. 메이저급 박람회인 SIMA가 2월말 프랑스에서, Louisville이 2월 중순 미국에서, Agritechnica가 11월 중순 독일에서 각각 개최되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대형급 박람회인 AgroExpo는 2월초 터키에서, AGFEST는 5월초 호주에서, CIAME는 10월말 중국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농기계조합은 이 중에서 SIMA(프랑스), SIMA ASEAN(태국), AgroExpo(우즈벡), Cultivate Show(미국), Agrilink(필리핀), AgriWorld(일본), CIAME(중국) 등 7개 박람회에 대해서 한국관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참가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 축산박람회인 EuroTier는 내년 11월중순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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