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료작물은 서릿발로 인해 작물뿌리가 토양에 밀착하지 않으면 수분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생산량이 줄어든다. 진압기 등으로 잘 눌러줘야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다. 평균기온이 5~6°C 이상으로 오르는 시기에는 거룸을 주는 것이 좋다. 남부는 2월말, 중부는 3월초, 중북부지방은 3월 중순이 알맞다. 또한 작물 발아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에는 초미립분무기로 종자를 추가로 흩어뿌려 수량감소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 풀사료 수확 후 모내기 시기에 맞추려면 일찍 성숙하는 국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품종이 권장된다. 사진은 진압기로 풀사료를 눌러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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