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재난사고 ZERO 만들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119 안전체험관에서 ‘2019 안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만들기’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임실에 위치한 119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특강과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안전관련 동영상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은 안전체험으로 위기탈출 체험, 재난 종합체험,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가상 재난상황 시 대응방법, 응급환자 처치방법 등 교육을 통해 재단 임직원의 생활안전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건강관리 특강에서는 체질‧성향별 스트레스 사항을 지혜롭게 컨트롤하고 소통함으로써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했다. 또 재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전 영상제’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안전 불감증을 견제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유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철웅 이사장은 워크숍에서 “안전 최우선, 재난사고 ZERO인 재단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확충 등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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