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5일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5일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위는 종자수출 활성화와 아시아대표 산업박람회로 육성하고자 산‧학‧연‧관 11명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조직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전라북도(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제시(전대식 부시장) △농촌진흥청(조남준 국장) △국립종자원(최병국 원장)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 김우진 국장) △산업계(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풀꽃나라 이명석 대표) △학계(임용표 충남대 교수) 등이다.

특히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추대됐다. 조직위는 앞으로 박람회 관련 교류협력 활동, 국내외 기업유치, 해외바이어 초청, 대내외 홍보, 주요안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종자산업 활성화와 종자산업 수출의 교두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재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품종재배전시포를 조성한 종자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70여개 국내외 종자기업의 참여와 60억원 이상의 종자수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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