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파란농부 2기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농협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파란농부 2기를 모집한다.

파란농부는 청년농부,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농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농부를 의미하며, 지난해 농협재단이 처음 도입한 청년농부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0명으로 확대하고 연수국가도 3개국으로 늘려 더 많은 청년농업인에게 효과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인원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국내연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자는 7∼10월 중 해외 농업 선진지(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중 1개국 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한편 파란농부 육성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2018년 저서 <위드하라>판매인세를 농협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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