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리성 모두 담았다”

지난해 NET인증···칼날교체 외부서 작업해 안전사고 '제로달성'

TMR배합기 칼날교체 작업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편리성까지 배가한 측창TMR배합기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대동테크의 측창TMR배합기(모델명 DDK-TM820)는 지난해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 TMR배합기의 구조적 문제점인 칼날교체를 내부가 아닌 외부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기존 TMR배합기는 섬유질이 많은 볏짚, 옥수수대, 농산부산물 등 절단‧혼합작업에 사용되므로 칼날마모가 심해 정기적인 칼날교체가 필수다. 그러나 칼날교체시 TMR내부로 들어가 작업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빈도가 높고 종종 정비중 기계가 작동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됐다. 축산농가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외부용역을 맡기기도 하지만 비용을 아끼기 위해 농가에서 직접 TMR 내부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이 늘 상존해 왔다.

이에 대동테크의 측창TMR배합기는 함체측면에 창문방식의 4개의 측창을 달아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유지점검 및 칼날교체가 쉽고, 측창을 쉽게 개폐하도록 설계함은 물론 누수방지 2겹보호장치를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배가했다. 또 농가의 사용편의에 따라 측창을 좌우로 열수 있는 슬라이드방식, 상하개폐되는 실린더방식, 스프링기어방식 등으로 선택폭을 넓혔다. 고정식(M)과 레일식(R)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자주형 △차량탑재형 △트랙터‧지게차부착형으로 급이가 가능하다. 대동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속기 3년 무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3-852-2601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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