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안동 길안육묘공장에서 농업기계 기술인력양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안동 길안육묘공장에서 농업기계 기술인력양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계화 영농종사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직접 모를 심고, 개인별 반복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용이앙기를 통한 모심기 작업 중 고장이 잦은 식부로터케이스 등의 간단한 정비교육도 진행됐다. 경북은 2012년부터 5년간 4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귀촌인구가 유입되면서 농업기계분야의 신수요 계층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조작교육 등 기술중심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기계이앙 실습위주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이앙작업 실습으로 농작업 소요시간 및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면서 “농가에서 기본적인 관리‧정비기술 습득은 농업기계 사용기간 연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작업 소요시간 및 경영비 절감은 물론,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정비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사용기간 연장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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