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한국과 일본 농업경영 업무담당자가 경남에서 스마트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일 농업경영 담당자가 경남 스마트팜을 찾아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한국과 일본 농업경영 업무담당자가 경남에서 스마트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한·일 농업경영포럼에 참석한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 미야타케 농업경영 과장 및 직원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경남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이 경남 스마트팜 농업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한국 스마트팜은 ICT기술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는 반면 일본 스마트팜은 농장에 투입되는 농업노동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인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스마트팜 농업현장은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무고시설원예영농조합법인 소속 김창희(40세) 농가포장으로 스마트팜 도입으로 생산량을 50%까지 향상시켰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을 포함해 농업경영 업무에 대해 농진청뿐만 아니라 일본과도 정보를 공유하며, 경남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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