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국민자문그룹이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농기평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체감도 높은 농식품 R&D 추진을 위해 ‘2019년도 iPET 제2기 국민자문그룹’을 선발하고, 국민자문그룹 및 R&D 배심원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자문그룹 위촉장 수여, 국민자문그룹 활동 설명과 구성원 간 소통하는 자기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자문그룹은 기관 혁신 및 R&D 사업 운영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기관 혁신 계획 검토 및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농식품 R&D 성과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는 ‘농식품 R&D 성과발굴단’과 R&D사업 주요평가 과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PET 국민자문그룹’의 위촉기간은 1년이며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경태 원장은 “기관 운영 전반에 국민의 참여와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식품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