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향상, 수출확대 가속화를 위해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을 공모한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은 채소‧화훼류 등을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복합환경제어시설,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비닐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기반 구축 △수출확대에 주력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보급해 가격‧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한 수출확대 △수출주력 농가 및 신규로 수출시장에 진출하려는 농가를 병행지원해 수출 시장규모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하고자 한다. 지원유형은 재배‧수출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수출전문농;’과 전문농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규농인 ‘수출혁신농’으로 구분된다. 시설규모는 규모화를 통해 유통‧물류 효율성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최소 1ha 또는 0.5ha 이상이거나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수출공동작업조직(수출통합마케팅조직, 수출선도조직 등)이어야 한다. 단 수출혁신농은 영농 초기 리스크를 감안해 지원가능한 온실면적 상한을 최소 2ha 로 제한한다. 지원비율은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이다. 접수기간은 위탁설계형의 경우 8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가설계형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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