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및 산하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다.

2일(수)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7일(월)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8일(화)은 농협중앙회, 14일(월)은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15일(화)은 제주특별자치도, 17일(목)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18일(금)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정감사에 맞춰 농축산기계산업에 대한 감사이슈가 어느 곳으로 향할지 수감기관별로 휴일도 잊은 채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식품분야는 정당별 정치적 이해관계가 상대적으로 덜해 사안별 정책추진에 대한 의원별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한 각축방역과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공익형직불금, 농기계임대사업, 밭농업기계이용확대, 일본산 수입농기계 불매운동 등 현안문제 중심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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