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전기용접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제2기 전기용접 고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이 농업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용접 인력양성에 나섰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전기용접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제2기 전기용접 고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감전과 화재, 화상 등 농작업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전기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농업기계 자가 수리가 가능한 생활용접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접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아크용접 이론을 응용하여 중급 아크전기용접기술을 습득케하여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승윤 경남농기원 농업기계교육담당은 “가을 수확시기를 맞아 내실 있는 농업기계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과 함께 적기 영농 실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기원은 올해 농용굴삭기운전, 방제드론활용교육, 전기용접, 트랙터시뮬레이터 등 기종별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을 8회, 190명 교육을 실시했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