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마리프에서 개발한 고습도 이온살균 저온저장고는 기존 온도조절만 가능했던 저온저장고를 저장물에 따라 65~95% 범위로 적합한 상대습도를 유지하도록 조절해주는 기능이 추가돼 신선농산물 저온저장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농산물 건조, 표피변화, 무게감소 등을 방지하며 음이온을 이용한 살균기능도 갖췄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는 한 동의 저온저장고로 다양한 농산물을 번갈아 저장하는 것이 가능해 저장고의 가동율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선 과일이나 채소류는 85~95% 범위의 고습도로 저장해 저장 중 표피의 쭈그러짐이나 중량손실 등을 줄여줘 신선도를 높이고, 양파나 마늘은 65~70% 내외의 저습도를 유지시켜 부패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집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