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전국 직영 서비스 시스템 구축 완료

"경남 창녕 정비공장 오픈으로 전국 8개도에 직영점 보유"

대동 임직원 및 지역 대리점주 100명 참석해 준공식 진행

지난 11일 경남 창녕에서 대동공업의 경남정비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지난 11일 경남 창녕에 위치한 경남지역본부에 경남정비공장 준공식을 갖고, 전국 8도 직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밝혔다.

준공식은 하창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남지역 대동 대리점주 및 고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이 완료된 경남정비공장은 올 하반기에 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공사를 진행, 대지면적 약 794평에 정비공장(151평), 세차장(20평)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정비공장에는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주입기 등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서비스 인력도 충원해 좀 더 신속한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

현재 대동공업의 지역정비공장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경남 창녕 등 8개소다.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고객에게 좀 더 신속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영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지역본부를 구미로 이전하면서 정비공장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정비공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국 8개 도의 정비공장과 1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대동공업 고객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부품 조달부터 서비스 기사의 기술 역량까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객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화준 기자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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