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노지감귤 안전장비 보급농가 호응”

안전성과 사전 재해 예방 효과 큰 도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올해 성산읍 고품질노지감귤연구회(회장 고태욱)에 보급한 노지감귤 맞춤형 안전관리 실현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기원의 이번 사업으로 인해 노지감귤 재배에서 위험요인이 가장 많은 파쇄, 운반, 농약살포 등 위험성 수준이 70% 감소했으며 안전관리 수준은 54.4%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가별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게 났으며 재해비용도 40%대에서 10.6% 수준으로 경감시키는 효과도 나타났다.

신화준 기자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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