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경상북도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진행해 주목된다.

경북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본원 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스마트팜 빅데이터 기초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기초교육을 이수한 시군 및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기초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데이터과학의 개념 및 데이터과학을 위한 역량, 농업분야 빅데이터 분석과 사례연구,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통계학 기초, 머신러닝 기초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중급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실습과 통계분석 실제, 파이썬 프로그래밍기초 및 R 프로그램밍의 이해, 파이썬 기반 머신러닝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상택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통해 농업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모아달라”며 “스마트 농업의 첨단 기술 보급으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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