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는 제주지방기상청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일환으로 개발한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지난 12월 기술이전 받아 감귤 농업인에게 무료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업기상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모습

제주농업기술원은 제주지방기상청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일환으로 개발한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지난 12월 기술이전 받아 감귤농업인에게 무료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는 2014년도 감귤 병해충, 2017년도 동해지원정보, 2017년 서리예측정보 등 기 개발된 서비스의 통합 활용방안 및 서비스 체계 재정립을 위해 구축됐다. 이 서비스는 감귤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정보를 비롯해 서리·동해 정보, 감귤병해충 예측정보, 감귤생육정보 등을 제공하며 웹 및 모바일 기반으로 구축되어 농업기술원, 제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농업기상관측지점 관측정보, 동네예보, 중기예보, 기상특보 등 농업기상정보 △서리예측지도, 72시간 서리예측정보, 월별 서리통계 등 서리예측정보 △작물별 동해예측정보지도, 동해예측시계열 그래프, 현재 동해정보 등 동해예측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웹에서는 △서리예측지도, 72시간 서리 예측정보, 월별 서리통계 등 서리예측정보 △작물별 동해예측정보지도, 동해예측시계열 그래프, 현재 동해정보 등 동해예측정보 △병해충, 기상특보, 감귤생육 정보 등 감귤맞춤정보 등 지점별 관측자료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웹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각종 정보에 대한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허영길 농업재해팀장은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 위협 속에 제주감귤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