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운영모습.(자료사진)

정부가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과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고를 통해 ‘2020년도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밝혔다.

올해 정부출연금은 18억4500만원 규모이며 지정공모과제는 △양파 생육단계별 생산량 예측을 위한 생장 표본 구축 △영상분석을 통한 작물의 특성 조사기술 △가정용 스마트 재배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돼지도체 화상경매 시스템 △u-IT 기반 임신마 감지시스템 △ICT 및 영상기반 국산 밀 등급판정을 위한 외관검사기기 개발 및 실증연구 등 6개다.

접수는 오는 3월13~20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이나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인력을 1명이상 상시 확보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농림식품R&D통합정보서비스(FR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 공모도 실시한다.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이 목적으로 채소‧화훼류를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가 사업대상자이다. 사업자에 선정되면 복합환경제어시설, ICT융복합 기술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 경질판)‧자동화비닐온실 신개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50%이며 지자체장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한다. 접수는 이달 24~28일이며 3월에 예비사업자를 선정한 뒤 6월에 최종사업자가 선정된다.

신화준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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