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전북 전주 농과원 유통공학연구실에서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 유통공학연구실(실장 손재용 농업연구관)에서 '2019 농업기술대상' 우수 전문연구실 선정기념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유통공학연구실은 스마트 저장유통 공학기술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전문연구실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외국의 저장유통 기술을 국산화와 성능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연구실에서는 CA저장고 국산화, 과일 숙성판정용 색변환 센서, RF 급속해동기, 이동식 엽채류 예냉장치, 수출용 팰릿 MA포장 기술 등을 개발하고 조기 활용을 위한 농가 시범보급사업 추진 및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대상 전문연구실은 대내외 네트워킹 역량이 뛰어나고 전문분야에 대한 경쟁력이 높으며 우수성과를 도출한 연구실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매년 4곳만 선정된다.

신화준 기자  shj5949@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