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단농기계산업화 및 농축산자재산업화에 총 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과 18일 각각 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58억2500만원) 및 농축산자재산업화기술개발사업(23억5700만원)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표1,표2>

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은 농촌인구감소 및 여성·고령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밭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국내환경에 최적화된 첨단농기계의 개발 및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을 사업목적으로 올해부터 3년간 농기계산업혁신기술 및 농기계성능고도화를 내역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정공모(9개 과제)는 △자율주행 무인콤바인개발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농업기계 관리기술개발 △지능형 제어가 가능한 Compact형 콩콤바인개발 △농작업 효율향상을 위한 어시스트슈트 개발 △시설오이수확용 로봇개발 △과수재배관리용(전정·적과 등) 로봇개발 △APC용 과일(사과·배)상자 자동공급장치 및 과일품질측정 고도화를 위한 자동조절장치개발 △승용형 전자동 고추정식기개발 △농기계 소음 및 진동저감장치개발 등이다. 자유응모과제는 △4차산업혁명 기술적용 등을 통한 혁신기술(기기)개발 △농기계 부품국산화 및 수입대체 기술개발(2과제) △토양소독제 지중살포 기계화기술 산업화연구 △밭농업 제초작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전동호미 개발 △고령자·여성친화형 농기계개발 등 7개 과제다. 사업공고에 따른 신청접수는 3월13일까지다.

농축산자재산업화기술개발사업은 에너지절감, 환경부하저감, 노동력절감 등을 추진하는 1년간의 내역사업으로, 지정공모는 △난연소재를 활용한 온실 냉난방용 스크린개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한식조리기구 시스템개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식품포장재개발 등 3개 과제, 자유응모는 △에너지절감장치분야(2과제) △친환경미생물제재개발 △원예작물 수확작업시 노동력절감을 위한 이동형 편의의자개발 △노동력절감장치분야(2과제) 등 6개 과제가 진행된다. 연구과제 신청접수는 3월18일까지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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