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해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한 바 있다. 올해에는 1월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하고,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 신규교육으로 대체 가능하게 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하여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운영기관은 온라인교육을 독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 또는 일선 축협 및 교육운영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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