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관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도원 직원들이 나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도원직원 40여명은 고성군 간성읍 흘리 마을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2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등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집중호우 후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작물별 전문가를 편성하여 농작물 관리 현장기술 지원도 실시했다.

도원은 올해 장마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관내 농작물을 정밀 예찰해 병해충 적기방제 및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직원 40여명이 관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선 모습.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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