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생산업체가 농기계공급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소득을 높이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퇴비살포기와 축산작업기를 생산하고 있는 희망농업기계(주)(대표 이리중)는 구랍 22일 본사 교육관에서 강원도 평창지역 품목별연구회 농민 30여명을 초청해 영농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활용교육을 실시했다.

퇴비살포기의 올바른 사용법 및 자가 정비수리방법, 영농활용법 등의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갖았다. 또한 축산분야 영농활용과 관련한 사료급이기, 그래플, 진압기 등에 대한 기계사용법과 정비수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직접 교육을 담당한 이리중 대표는 “단순히 농기계를 공급하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활용법과 자가진단 정비수리방법 전수를 통해 실질적인 영농소득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오히려 농업인들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농기계의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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