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종자박람회 포스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0월15일부터 11월11일까지 국제종자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확산방지와 해외 종자산업 관련자의 박람회 참관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참가기업은 총 72개 업체를 모집했고 파종은 무․배추․고추 등 채소류, 땅콩․감자 등 밭작물 및 화훼류를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른 농업 관련 박람회와 차별화되는 ‘전시포’는 27개 작물 총 419개 품종의 생육현장을 파노라마 VR을 통해서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해 손쉽게 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2020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택트 비즈니스’지원으로 종자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했다”며, “더불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국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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